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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22일부터 실외 체육시설 단계적 개방
성동구, 22일부터 실외 체육시설 단계적 개방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7.23 12: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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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가 22일 응봉게이트볼장을 다시 열었다. 오랫만에 게이트볼을 즐기는 어르신들
성동구가 22일 응봉게이트볼장을 다시 열었다. 오랫만에 게이트볼을 즐기는 어르신들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수도권 방역강화조치 부분완화 조치에 따라 22일부터 실외 체육시설 및 공공시설 운영을 단계적으로 재개한다.

그간 시설 휴관으로 답답했을 구민들에게 숨통을 틔어줄 예정이지만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른 우려를 고려해 구는 매일 시설에 대한 소독과 운영시간 단축, 일부 공공시설은 정원 대비 30%만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구에 따르면 먼저 야외 체육시설의 경우 22일에는 ▲살곶이정, 살곶이야구장, 응봉게이트볼장, 마장테니스장 등이 개방됐다.

이어 오는 25일에는 ▲리틀야구장, 살곶이야구장, 응봉족구장 등이 문을 연다.

▲응봉축구장, 풋살장, 용답초ㆍ유수지 축구장, 마장족구장, 응봉농구장 등은 오는 8월1일 개방할 에정이다.

다만 실내 시설인 금호스포츠센터, 대현산체육관, 금호공원체육관, 성동구민종합체육관, 열린금호문화교육관, 마장국민체육센터, 동 주민센터 헬스장(10개소), 응봉산 인공암벽장 등은 추후 결정할 방침이다.

공공시설의 경우 이미 지난 21일 구립도서관 6개소를 개방하고 대출반납 및 연람실 등의 시설을 개방했다. 작은 도서관 15개소도 운영중으로 성동책마루와 성수책마루, 독서당 책마루 모두 개방중이다.

성동공유센터도 운영을 재개했으며 다락옥수, 산책 등은 22일 문을 열었다.

또한 무지개장남감세상, 노올터, 옥수장난감세상, 금호장난감세상, 금호키즈카페, 성수영유아플라자, 육아종합지원센터 등도 21일부터 사전 예약 중이다.

한편 시설별 자세한 운영일정은 성동구청 블로그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만 해당 개방 일정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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