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응봉교 북측 보도육교의 재설치 공사를 위해 오는 25일 23시부터 익일 05시 사이에 고산자로의 교통 통행을 부분 및 전면 통제한다고 23일 밝혔다.
본 공사는 지난 2018년 구조적 안정성 문제로 철거된 응봉교 앞 보도육교를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재설치하기 위한 공사다.
구는 육교 상판 인양 및 설치를 위해서 차량 부분 통제 및 전면 통제가 불가피하며, 통제에 따른 일시적인 교통 혼잡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이용차량은 교통통제 안내도 및 신호수 유도에 따라 우회하고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통제 방법은 고산자로(성동구 무학여고 앞~응봉교사거리 북단)를 7월 25일 23시부터 4개 차로를 점용하고 부분 교통 통제해 사전 준비를 하고, 육교 상판의 인양 및 설치를 위해 익일 7월 26일 2시부터 약 20분간 6개 차로를 전면 교통 통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설치 이후에는 장비 철수 작업 등을 위해 5시까지 부분 교통 통제를 실시하고 차량운행은 교통 통제 안내도 및 신호수 안내와 교통유도시설에 의해 우회하는 방법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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