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장기천)은 홍익동 공영주차장(성동구 무학로 10길28)이 ‘범죄예방 최우수시설’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공단은 관내 범죄예방 최우수시설로 인증된 주차장은 총 5곳이 됐다.
공단은 지난 21일 성동경찰서(서장 이상국)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예방 최우수 시설 인증패를 수여 받았다.
그간 공단은 ‘안전하고 편안한 주차환경 조성’을 중점으로 2017년부터 비상벨 설치, CCTV 교체 등 주차장 내 사고에 대한 사전예방과 즉각적인 처리를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2018년 성동경찰서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운영시스템 연동 등 관내 범죄예방 구축 및 고객안전 서비스 기반을 조성하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범죄예방 최우수 시설 인증 주차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공단은 지난 2018년 마장축산물시장서문을 시작으로 2019년 응봉동, 용답동, 도선동 공영주차장까지 모두 범죄안전 인증을 받았다.
이번 홍익동 공영주차장을 포함하면 총 5개의 공영주차장이 범죄예방 최우수시설 인증을 획득한 셈이다.
올해도 공단은 조도개선, 고화질CCTV 등 시설물 개선 뿐 아니라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CCTV솔루션)을 구축하여 주차관제 상황실 내 통합관리 및 고객 대응 기능을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장기천 이사장은 “이번 인증으로 벌써 다섯 번째 범죄예방 최우수시설 주차장을 조성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양 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면서 더 많은 고객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차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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