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왕십리제2동 주민자치회(회장 정명기)가 지난 29일, 30일 이틀간 지역 저소득 가정과 독거어르신 등 40가구에 백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김치나눔은 주민자치회 복지분과(분과위원장 최혜숙) 회원 30여명이 무더운 여름 어려운 이웃들과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시원하게 즐겨먹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최혜숙 주민자치회 복지분과위원장위원장은 “이번 나눔 행사는 무더위에 어르신들이 먹기 좋은 백김치로 아이디어를 내어 만들어 보았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나눔의 뜻을 실천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최현복 왕십리제2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힘든 내색 없이 물심양면으로 나눔 봉사에 함께 해주신 주민자치위원분들께 너무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의 이런 따뜻한 마음이 지역의 어르신들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나눔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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