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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로 작품 만들어요’... 성동구, 9월 ‘친환경산업체험센터’ 운영재개
‘폐기물로 작품 만들어요’... 성동구, 9월 ‘친환경산업체험센터’ 운영재개
  • 김재태 기자
  • 승인 2020.08.10 14: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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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새활용스쿨 프로그램 진행 모습
2019년 새활용스쿨 프로그램 진행 모습

[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코로나19’로 지난 2월부터 장기간 휴관에 들어갔던 성동구 친환경산업체험센터의 ‘두런두런 새활용스쿨’을 9월부터 재개한다.

‘친환경산업체험학습센터’는 키오스크 존, 친환경산업 소개 영상 존, 교육장, EM 복합기 등 미래 에너지와 업사이클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는 센터로 서울새활용플라자 2층에 위치해 있다.

지난 2017년부터 재활용 및 새활용에 대한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새활용스쿨은 새활용 전문 교육을 이수한 강사들이 참여해 새로운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 ▲자투리 가죽으로 지갑 만들기 ▲드림캐쳐를 통한 액세서리 거치대 만들기 등이다.

주로 버려진 폐기물을 감각적인 디자인 작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과정을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버려지는 쓰레기가 새로운 디자인의 실용적인 물품으로 변신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면서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자원활용의 중요성을 일깨워줘 꾸준히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고 말했다.

교육 신청은 지난 3일부터 진행 중이며 성동구 홈페이지 접수 또는 성동구청 청소행정과로 유선 신청도 가능하다.

성인 및 아동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코로나 방역 수칙에 따라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회차 당 10명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친환경산업체험학습센터는 많은 주민과 아이들이 공유를 통해 폐기물을 자원화하는 상상력을 기르고 지구 환경 지키기를 실천하는 거점 공간이다”며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떠오를 업사이클 산업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공감을 형성하도록 앞으로 다양한 사업추진 등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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