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8월부터 각종 복지대상자들이 전화 한통이면 공공요금 감면을 받을 수 있는 ‘일사천리 한방에 요금 감면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로 기존에는 동 주민센터를 내방해서 개별적으로 신청해야 했지만 이제는 신청에서 지원까지 전화 한통으로 받을 수 있게 된 셈이다.
감면이 적용되는 공공요금은 ▲전기요금 ▲도시가스요금 ▲지역난방요금 ▲TV수신료 ▲이동통신요금 등 총 5가지이다.
최근 맞춤형급여 대상이 된 정씨(89세)는 “복지담당 직원들 안내로 이번에 생계급여 지원을 받게 됐는데 공과금 요금 감면서비스도 전화로 다 신청이 돼 너무 좋았다”며 “요즘처럼 사람 만나기도 힘든 시기에 한 번에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게 해 줘 몸과 마음이 편안했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성동구는 복지대상자들의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비대면 복지서비스를 발굴, 제공하여 저소득 주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성동저널은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2299-7770
- ▶ 이메일 press@seongdongnews.com
- ▶ 카카오톡 @성동저널
저작권자 © 성동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