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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C 노선 왕십리역 신설하라”... 수도권 주민도 ‘서명운동’ 동참
“GTX-C 노선 왕십리역 신설하라”... 수도권 주민도 ‘서명운동’ 동참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8.11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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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C노선 유치를 위한 양주시 덕정역 앞 주민 서명운동 모습
GTX-C노선 유치를 위한 양주시 덕정역 앞 주민 서명운동 모습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왕십리역 신설에 수도권 시민들도 서명운동에 적극적인 동참에 나섰다.

이미 성동구는 서울시민과 경기도민 등 온ㆍ오프라인 서명운동에서 동참한 주민만 22만명을 넘어섰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동구협의회(회장 김정균)는 지난달 31일 양주시 덕정역에서 진행한 가두 홍보 및 서명운동 에서도 많은 양주시민들이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또한 의정부협의회와도 연대해 주민 홍보를 진행하는 등 GTX-C 노선 왕십리역 신설을 위한 수도권 주민들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GTX-C노선 왕십리역 신설은 수도권 지역 주민들의 도심 접근성 향상 및 환승편의성을 크게 높이는 만큼 인접 지역, 경기도민 등의 적극적인 지지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열린 주민 공청회에서는 중구, 광진구, 동대문구 등 인근 자치구 뿐만 아니라 경기도민도 다수 참석해 왕십리역 신설에 동의하는 다양한 의견을 개진한 바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동구협의회 김정균 회장은 “수도권 주민의 교통편익 을 위해 지역을 초월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지역협의회간 단합과 협조를 보여주신 중구협의회와 의정부협의회 등 관계자분들을 비롯 서명운동에 동참해 주신 수도권 주민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계속해서 타 지자체와의 협력을 이어가는 한편 자체적인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해 GTX-C 노선 왕십리역 신설 주장에 힘을 싣는다는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GTX-C노선의 왕십리역 신설은 성동구민의 이익뿐만이 아니라 서울시민과 수도권 주민 모두의 편의와 효율성을 높이는 당연한 선택”이라며 “왕십리역 신설을 위해 주민과 함께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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