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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무인안심택배보관함’ 정기적 소독 실시
성동구, ‘무인안심택배보관함’ 정기적 소독 실시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8.12 1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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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안심택배보관함을 이용하고 있는 모습
무인안심택배보관함을 이용하고 있는 모습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주택밀집 지역에 설치한 ‘무인안심택배보관함’에 대한 소독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안심하고 사용해도 된다고 밝혔다.

‘무인안심택배보관함’은 1인 가구, 맞벌이부부, 일반주택 거주자 등의 택배 수령이 어려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택배기사를 가장한 여성 대상 범죄를 예방하고자 운영하는 택배보관 시설이다.

구는 현재 용답동주민센터를 포함해 성수2가1동 주민센터 앞, 사근동 생명안전배움터 앞, 송정동 자치회관 앞 총 4개소에서 운영 중이다.

주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이용방법은 택배 수령지를 안심택배함 주소지로 지정하고 택배 도착 문자를 받은 후 인증번호를 택배함에 입력해 물품을 수령하면 된다.

기본 이용요금은 무료이나, 48시간이 지난 후 물품을 찾게 되면 1일당 1,000원이 부과된다.

구는 ‘코로나19’로 인터넷 쇼핑 등으로 인한 택배배달이 급증해 운영 중인 무인안심택배보관함 4개소에 대한 전면적인 청소와 대대적인 소독들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소독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하도록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생활의 불안감이 커진 요즘, 주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늘 고민하고 있다”며 “안심보관택배함이라는 이름이 맞게 주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하실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 더욱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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