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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문화재단, 28일까지 ‘눈이 번쩍 왕십리 展’
성동문화재단, 28일까지 ‘눈이 번쩍 왕십리 展’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8.13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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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주최하고 성동문화재단이 주관하며 비트플렉스가 후원하는 ‘제5회 눈이 번쩍 왕십리 展’이 오는 28일까지 왕십리 광장과 비트플렉스, 갤러리 허브에서 전시중이다.

올해 전시는 ‘코로나19’로부터 불안감과 지친 마음을 가진 시민들에게 예술과의 만남을 통해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눈이 번쩍 왕십리 展’은 해마다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성동구의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그 규모를 확대해 한국을 대표하는 저명하고 열정 있는 예술가들의 참여로 수준 높은 예술품들을 일상적인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또한 신진작가 참여로 보다 다양한 작업의 결과물들을 만나 볼 수 있다.

다양한 분야 작가들의 참여로 문화와 예술의 교류를 통해 문화의 특성을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해는 주요 작품을 소개하면 먼저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동상인 ‘세종대왕상’을 만든 김영원 조각가의 작품인 ‘합’은 동양적 세계관을 현대적 조형언어로 시각화하였다.

한진섭 조각가의 야외 설치 작품은 관람자가 직접 빈 의자에 앉아서 작품의 일부가 되어볼 수 있고, 복을 몰고 집안으로 들어오는 복돼지의 모습을 표현한 ‘복돼지’ 작품을 전시중이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 활동하는 유명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과 신진작가, 한양여대 학생들의 작품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다.

성동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불안감과 외부활동의 제약에 따라 많이 힘든 상황에서 치유와 희망을 담은 예술품에 담긴 따뜻한 마음으로 서로 격려하고 소통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눈이 번쩍 왕십리 展’을 통해 신진작가 및 해외작가의 참여를 발굴하는 축제로 발전하고, 전 세계를 아우를 수 있는 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 전시는 모든 연령이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현장에서 야외 전시장소의 관람객 동선 일정 거리 확보와 실내 전시장의 관람인원을 제한하여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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