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장기천)은 오는 9월1일부터 성수1가2동 공영주차장의 운영방식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공영주차장 형태로 운영하던 기존 방식은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변경되며 정기배정과 방문주차를 함께 운영하게 된다.
‘방문주차’란 미배정차량 또는 방문차량이 주간시간대(평일 09:00~19:00) 주차구획을 이용할 수 있는 제도로 시간당 1800원에 이용가능하다.
공단 관계자는 “방문주차 시행으로 거주민 뿐 아니라 일반 방문차량까지 편의제공 대상을 확대하게 되며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특히 부정 및 불법 주·정차 감소에 따른 인근 지역의 주차질서 확립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성동구는 이를 위해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8일까지(총 21일간) 성수1가2동 공영주차장의 거주자우선주차장 전환 운영에 대한 내용을 행정예고 하는 등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완료했다.
장기천 이사장은 “이번 주차장 운영방식 개선은 고객 관점에서 진단하고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고객을 중심으로 하는 서비스 제공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차장과 관련한 기타 문의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카카오 플러스친구(“성동도시공단 주차장” 검색 후 친구맺기),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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