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의회 신동욱 의원은 서울숲 인근 공영주차장 부지 매각을 제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가뜩이나 주말이면 서울숲 인근이 주차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 공영주차장 부지를 매각한다는 것은 근시안적인 대처방식이라는 설명이다.

25일 성동구의회 임시회에서 신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정원오 구청장에게 이같은 의견을 관철시켜 줄 것을 요청했다.

신 의원은 “아시다시피 서울시에서는 삼표레미콘 부지 정비를 위한 비용마련을 위해 서울숲 근처 공영 주차장 부지를 매각하고자 한다”며 “이미 성동구의회는 이에 대한 의견청취안에 대해 매각 불가 부대 의견을 달아 구청으로 송부한 바 있다”고 전했다.

이어 신 의원은 “가뜩이나 주말이면 서울숲 근처가 주차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 공영주차장 부지 매각으로 재원을 마련한다는 것은 그야말로 근시안적인 대처방식이다”며 “서울숲은 성동구민 만이 아니라 서울시민 모두가 이용함을 감안할 때 이같은 정비 방식은 지양되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서울시에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이같은 우리 성동구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관철시켜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이밖에도 이날 신 의원은 공공복합청사 위탁개발 방식의 장단점 재검토와 도시재생사업의 운영비 과다 지출을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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