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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스터디카페ㆍ음식점 등 4950개소 집합금지명령
성동구, 스터디카페ㆍ음식점 등 4950개소 집합금지명령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9.02 12: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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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카페 및 스터디 장소대관 시설을 직접 방문해 안내공문과 집합금지명령서를 전달하고 있다
스터디카페 및 스터디 장소대관 시설을 직접 방문해 안내공문과 집합금지명령서를 전달하고 있다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에 따라 관내 체육시설을 비롯한 스터디카페, 장소대관 시설, 음식점, 종교시설 등 총 4950개소에 집합금지명령을 부착했다.

구에 따르면 우선 구는 지난 30일 관내 24개의 스터디카페 및 스터디 장소대관 시설을 직접 방문해 안내공문과 집합금지명령서를 전달했다.

정부는 다수의 학생이 집단으로 모여서 활동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달 31일 0시부터 부터 오는 6일 0시까지 독서실 및 스터디카페에 집합금지 조치를 내렸다.

구가 먼저 정부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발 빠르게 나서고 있는 셈이다.

또한 구는 민간 실내체육시설 274개소,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카페 등에도 집합제한 명령을 내렸다.

이미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진 PC방,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 225개소 등에는 집합금지 연장 조치했다.

특히 구는 지난 주말 종교시설 방역수칙에 대한 이행점검도 실시했다.

총 42개소를 점검했으며 위반사례 1개소에 대해 집합금지 명령 조치 예정이다.

또한 집합금지 명령 대상 시설에 대한 준수여부 현장점검을 매일 실시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모임, 약속은 모두 취소하고 가능한 집에 머물러 주시고 퇴근 후에는 바로 귀가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력히 실천해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드린다”며 “성동구도 접촉자 관리 및 방역수칙의 철저한 점검 등 지역 사회 전파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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