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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위기가구 통합사례회의 ‘화상회의’ 전환
성동구, 위기가구 통합사례회의 ‘화상회의’ 전환
  • 김재태 기자
  • 승인 2020.09.15 12: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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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관리 교육자료 에니메이션 ‘듣고 보는 알기 쉬운 사례관리 희망이네 이야기’ 화면 모습
사례관리 교육자료 에니메이션 ‘듣고 보는 알기 쉬운 사례관리 희망이네 이야기’ 화면 모습

[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코로나19’로 위기가구의 문제해결 및 원활한 서비스 개입이 어려워진 가운데 통합사례관리 운영형태를 온(ON)택트 방식으로 바꿔 사례관리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위기가구 통상사례회의는 ‘화상회의’로 전환하고 회의를 통해 심각하다 판단된 가구는 분야별 전문가 자문을 통해 해결하는 한편 자체 웹 영상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통합사례관리’는 복합적 문제를 지닌 대상자를 위해 공무원-민간사례관리자가 협력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대상자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가도록 돕는 방식이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로 취약계층 및 위기가구에 대한 접촉이 어려워 서비스 방법 및 문제해결에 대한 통합사례관리가 어려워진 상태다.

이에 구는 기존에 동 중심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를 ZOOM 앱을 활용한 화상회의로 전환했다.

회의를 통해 심각하다 판단된 가구는 기관들의 자문요청 사항을 수합해 성동구 솔루션위원으로 위촉된 법률, 복지, 정신 등 분야별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된 인력풀 전문가의 서면 자문을 받아 문제해결에 나서게 된다.

또한, 공공사례관리자에 대한 새내기 및 지역 내 지구대 및 파출소 등 외부 참여기관 담당자들의 집합교육이 불가능한 상황에, 애니메이션 ‘듣고 보는 알기 쉬운 사례관리 희망이네 이야기’와 동영상 ‘사례관리 시스템 교육’ 등 자체 웹 영상을 제작·배포해 교육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언(UN)택트 시대에도 멈추지 않는 위기가정을 위한 통합사례관리 사업이 지속적으로 온(ON)택트 되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도적 모형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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