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달 24일 청년정책 홍보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성동구 청년기자단’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청년기자단’은 구가 지난 5월부터 청년정책 홍보 및 정보전달을 위해 구성해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기자단은 총 10명으로 구성됐으며 매월 2건 이상 구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청년들의 이야기와 추진사업을 소개하고 있다.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들의 인터뷰, 성동구청년정책네트워크, 청년랜선학교 등에서 실시하고 있는 청년사업 소개, 성동구 스마트 쉼터, 청년마음상담소 등 구사업 안내까지 다양한 내용의 기사들을 취재해 업로드 해왔다.
10월에도 청년기자단은 청년 1인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서울청년센터성동 ‘오랑’ 소개, 청년 생활안내서 ‘슬기로운 성동생활’ 제작과정 및 청년 정책포럼 소개 등 다양한 청년정책 및 활동, 공간에 대한 청년홍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기자, 누구나 될 수 있다’는 주제로 기자에게 필요한 자질, 주제선정, 기사작성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KBS 황정호 기자의 강의로 진행됐다.
이날 황 기자는 “기사를 쓰려면 내가 먼저 재밌어야 한다. 관심분야의 ‘나만의 시리즈’를 기획해 보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또한 기사 제목을 잘 짓는 방법에 대한 질문에 대해 “단어와 의미가 압축되어 있는 ‘시집’을 많이 보라”는 팁을 주기도 했다.
교육에 참여한 기자단은 “현직 기자의 생생한 경험담과 사례를 통해 기사를 쉽고 재밌게 작성할 수 있는 꿀팁을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청년기자단이 청년관련 정책과 활동에 관심을 갖고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기자단이 업로드하는 기사는 성동구 청년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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