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11월 27일까지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사업을 이끌어 갈 ‘공동주택 커뮤니티플래너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4기째인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내 형성된 공동체 모임에 대한 멘토링 및 공동체 활성화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커뮤니티 핵심인재를 발굴하는 양성과정이다.
지금까지 1~3기 과정을 통해 총 43명의 커뮤니티플래너를 배출했으며, 관내 공동주택 및 지역 곳곳에서 ▲공동주택 공동체활성화 사업 조력자 ▲커뮤니티전문가 ▲친환경 강사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과정에서는 커뮤니티 전문가로서 갖춰야 할 기본교육 외에 공동체활성화 실천계획 수립 및 프로그램 기획, 민주적 회의기법과 갈등해결 방법, 예산편성·관리 등 다양한 역량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공동체활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관내 공동주택을 직접 방문해 현장경험을 익히는 실습교육 과정도 포함하고 있어, 세분화된 교육과정으로 전문성과 공동체 노하우 등을 두루 갖출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 내 공동체를 주민 주도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인재를 발굴 양성해 공동체활성화 사업을 이끌며 민‧관의 조력자로서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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