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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안심상가’, 지자체 생산성대상 ‘우수사례’ 선정
성동구 ‘안심상가’, 지자체 생산성대상 ‘우수사례’ 선정
  • 김재태 기자
  • 승인 2020.10.23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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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안심상가 전경
성동안심상가 전경

[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공공임대 상가인 ‘성동안심상가’ 사업이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올해로 10회째 개최된 ‘지자체 생산성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 본부가 주관하고 있다.

지자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산성 관점에서 지자체의 종합적인 내부 행정역량을 측정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있다.

올해는 ▲사람중심 포용사회 ▲환경안전 ▲역량 있는 시민·공동체 ▲상생경제 4개 분야의 생산성 우수사례를 공모했다.

그 결과 173개의 지자체가 총 419건을 응모해 그 중 24건이 1차 서면심사를 통과했으며, 2차 발표심사를 통해 분야별 우수사례 12건이 최종 확정됐다.

성동구는 상생경제 분야에서 ‘성동안심상가' 사업이 우수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동안심상가’는 성동구에서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공공임대상가다. 주변 시세의 7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 최대 임대차 기간 10년(갱신 포함)을 보장해 건물주, 임차인, 소상공인 등 지역공동체 구성원의 상생과 공존을 지향하는 사업이다.

구는 젠트리피케이션(둥지내몰림)발생 초기부터 전담조직인 지속가능도시추진단을 신설해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정책을 전국 최초로 도입하고 장기적인 안심상가를 전국 최초로 민간기업의 공공기여방식으로 확대했다.

또한 지역주민과의 상생 협약 통해 상가임대료 안정에 기여했으며 젠트리피케이션 공론화와 법제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성동구와 성동안심상가가 더 지속가능하고 효율적인 성수동의 상생 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상식은 12월 초에 개최될 예정이며, 우수사례집과 진단보고서는 12월 중에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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