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출연기관인 성동장학재단이 저소득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신청을 받는다.
장학금은 최대 200만원으로 오는 11월 8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성동장학재단은 앞서 상반기 성적우수, 저소득층, 고등학생 및 대학생 56명을 대상으로 97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하반기에는 저소득층 대학생을 대상으로 등록금 범위 내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성동구에서 1년 이상 거주한 구민의 자녀로 지자체, 민간단체 등으로부터 타 장학금을 지원받는 학생은 제외되거나 등록금 중 지원받는 금액의 차액 만큼만 지원받게 된다.
자격 요건 및 구비 서류는 성동구 홈페이지와 성동구인재육성 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성동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11월 중 성동구 인재육성 장학재단 이사회의 심의를 거쳐 장학생을 최종 선발하고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이지만 젊은인재들의 학업에 대한 열정은 꺼지지 않아야 한다”며 “더 많은 장학금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명문 교육도시 실현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성동저널은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2299-7770
- ▶ 이메일 press@seongdongnews.com
- ▶ 카카오톡 @성동저널
저작권자 © 성동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