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정원오 성동구청장, 청년들과 ‘토크콘서트’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정원오 성동구청장, 청년들과 ‘토크콘서트’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11.10 14: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7일 ‘청년에 취하다 토크콘서트’에서 정원오 구청장과 청년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지난 7일 ‘청년에 취하다 토크콘서트’에서 정원오 구청장과 청년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지난 7일 성수동 포틴립에서 구의 청년정책에 대해 청년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는 ‘청년에 취하다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구는 지난 2018년부터 이같은 정책포럼을 개최해 청년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제안된 의견을 청년 정책에 반영해 오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에는 ‘청년정책네트워크 구축’, ‘청년 1인 가구 지원’ 등의 제안 의견이 올해 사업으로 반영되기도 했다.

올해 청년 정책포럼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했다.

먼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청년정책네트워크 분과별 청년 이슈에 대한 토론을 성동구청년지원센터 유튜브로 생중계 했다.

청년정책네트워크는 포럼 준비를 위해 10월부터 기획회의를 열고 분과별 주제 선정과 코로나19 상황에서의 청년의 고민과 삶의 변화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7일에는 성수동 포틴립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지역 청년들이 직접 만나 ‘토크콘서트’를 가졌다.

콘서트는 앞서 온라인에서 논의된 주제에 대해 정 구청장에게 청년들의 의견을 전달하고 심도 있는 토론으로 진행됐다.

청년정책네트워크 소통분과의 손가현 청년은 “코로나19로 바뀌어 버린 소통의 방식과 그 의미를 함께 나누는 것에 의의가 있는 행사였다”며 “지친 청년의 마음을 다독이고 하고 싶은 이야기를 마음껏 나누는 이번 포럼 자체가 저와 청년들에게는 ‘힐링’ 그 자체가 되는 기분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2021년 청년자율예산 사업도 청년들이 직접 의제를 발굴하고 제안한 사업이 반영되었다”며 “코로나19 상황이지만 청년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코로나 블루로 심리적으로 위축되지 않도록 청년과 청년과의 관계, 네트워크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성동저널은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2299-7770
  • ▶ 이메일 press@seongdongnews.com
  • ▶ 카카오톡 @성동저널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