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경일고등학교(학교장 신정록)가 ‘코로나19’에도 학생들의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거리두기 맞춤형 열린 자율학습실인 ‘꿈이룸터’를 개관해 눈길을 끌고 있다.
기존 답답한 독서실 분위기를 젊은 세대들이 공감하는 성수동 카페 분위기를 반영하는 한편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소 1.2m 이상으로 간격을 배치했다.
특히 환기 제어 시스템을 도입해 양질의 공기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 학생들의 안정적 학습권을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에 따르면 ‘꿈이룸터’는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의 예산을 지원받아 460㎡ 약 91석 규모로 준공됐다.
기존 독서실 분위기를 쾌적하고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해 개방형 학습공간 2곳과 1인 학습 공간 등으로 나누어 배치됐다.
‘꿈이룸터’는 경일고등학교 재학생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 1인당 지역 스터디카페 4시간 이용 기준 연간 약 180만원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꿈이룸터를 이용하면) 학부모들의 경제적인 부담도 덜어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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