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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의회 생활정책연구단체, 하남시 복합 쓰레기 소각시설 비교시찰
성동구의회 생활정책연구단체, 하남시 복합 쓰레기 소각시설 비교시찰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11.13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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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의회 생활정책연구회 의원들이 하남시 쓰레기 소각시설을 방문해 비교시찰하고 있다.
성동구의회 생활정책연구단체 의원들이 하남시 쓰레기 소각시설을 방문해 비교시찰하고 있다.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의회(의장 이성수) 의원연구단체인 '생활정책연구단체'가 지난 12일 하남시에 있는 복합 쓰레기 소각시설 유니온파크에 비교시찰을 다녀온 것으로 전해졌다.

'생활정책연구단체'는 관내 생활쓰레기 처리 문제를 연구하기 위해 성동구의회 의원들로 구성된 의원연구단체로 지난달 29일 출범했다.

성동구는 현재 폐기물 쓰레기를 강남소각장에 70%, 인천 매립지에 30%를 처리하고 있다.

그러나 인천의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 운영이 오는 2025년에 종료될 예정으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성동구의회는 이같은 성동구 쓰레기 처리 문제에 대비해 쓰레기 대란을 첫 번째 정책연구 과제로 삼고 대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는 상태다.

한편 이날 의원들이 방문한 유니온 파크는 국내 최초로 지하에 쓰레기 소각장과 음식물처리장 그리고 재활용 선별장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지상에는 공원과 굴뚝 전망대 등 혐오시설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 낸 곳으로도 유명하다.

이날 시찰을 마친 의원들은 "쓰레기 소각장 주변에 불쾌한 냄새가 안나고 쾌적한 주민들의 휴식공간인 공원으로 조성되 모습이 놀라웠다"며 "앞으로 성동구의 생활쓰레기 대책을 마련함에 있어 귀중한 연구 자료로 활용해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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