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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의회, 25일 정례회 개회... 내년도 예산 6010억원 심사 돌입
성동구의회, 25일 정례회 개회... 내년도 예산 6010억원 심사 돌입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11.18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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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들 17~18일 집중 교육... "어느 때보다 예산 심사 중요"
12월7~9일 상임위 1차 예산심사... 12월10~11일 예결특위 심사
12월14일 예결특위 예산안 확정... 12월15일 예산안 최종 의결
정례회 예산을 앞두고 의원들이 역량교육을 실시했다.
정례회 예산을 앞두고 의원들이 역량교육을 실시했다.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의회(의장 이성수)는 오는 25일 정례회를 개회하고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돌입한다.

올해 예산 규모는 총 6010억6572만원으로 전년도 5574억4166만원 보다 약 436억원(7.82%) 증액됐다.

이번에는 어느 때보다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심도 있는 예산 심사가 필요해 보인다. 

이에 성동구의회는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지난 17일~18일 양일간 의원 및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2021년 예산안 무엇을, 어떻게 접근하고, 심사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당초 하루 일정으로 계획됐지만 올해 예산 심사의 중요성을 고려해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이 날 교육은 국회사무처 운영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역임하고 현재 충남대 특임교수를 맡고 있는 최민수 교수를 초빙해 ▲지방재정의 이해 ▲예산안의 구조와 편성체계 ▲접근방법과 이해 ▲예산안 심사 체크 포인트 ▲예산안 편성 점검사항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번 정례회는 25일 내년도 사업예산안 제안 설명을 시작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한다.

이어 먼저 조례안 심사 등 상정된 기타 안건을 처리한 후 본격적인 예산심사는 12월7일부터 시작한다.

예산심사는 1차로 각 상임위 별로 12월9일까지 심사를 진행한 후 이를 토대로 10일과 11일 양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사한다.

이후 12월14일 예결특위 회의를 다시 열어 최종적으로 예산안을 확정한 후 12월15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게 된다.

이성수 의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한정된 예산을 적재적소에 편성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2021년 예산안 심사 교육을 통해 지역경제엔 활력을 불어넣고, 구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생산적인 사업예산 편성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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