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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급식 안심하세요”... 성동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부모 현장 참관
“어린이 급식 안심하세요”... 성동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부모 현장 참관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11.24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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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 모습
성동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 모습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에서 한양여자대학교에 위탁·운영 중인 성동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지영)가 10월부터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센터의 체계적인 급식관리를 직접 눈으로 확인해 급식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가정에서도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프로그램에는 총 23명(8개 시설)의 부모가 참여했으며 ‘올바르게 먹고 자라는 우리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연령별 적정 배식량 교육과 어린이 급식소 위생ㆍ영양관리, 어린이 교육 등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또한 자녀의 연령별 적정 배식량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영유아 영양섭취의 중요성과 식품군별 1인 1회 분량 및 적정 제공 횟수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특히 연령별 권장 섭취량을 실제 모형을 통해 보여줌으로써 내 자녀가 먹는 급식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영유아의 식사지도 방법에 대한 교육 후 내 자녀의 식습관 및 편식 행동에 대해 이야기하며 다양한 사례들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부모들은 급식실 현장에서의 위생관리, 급식의 조리와 배식 절차를 참관하며 보육시설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었다는 평가다.

참여 한 부모는 “지속적인 교육과 상담을 통해 체계적인 급식관리가 가능한 점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아이의 올바른 식습관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만족감을 보이기도 했다.

김지영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 급식소에서의 체계적인 급식관리 현장을 확인하고, 가정에서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교육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부모 대상 다양한 교육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환경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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