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청소년 참여위원회가 제안한 ‘전동킥보드 청소년 안전교육’ 정책이 ‘서울 어린이·청소년 희망총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도 성동구 청소년 참여위원회는 상급학교 진학 청소년 대상 진로 교육 등을 제안한 ‘놀면 뭐하니?’ 정책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청소년 참여위원들이 제안한 ‘킥보드 정책’은 청소년들이 처음 탈 때부터 올바른 킥보드 이용습관과 안전, 이용방법 및 매너를 제대로 익힐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올해 온라인으로 개최된 ‘서울 희망총회’에는 총 10개의 정책이 제안됐으며 이 중 성동구 청소년 참여위원회가 제출한 이같은 정책 제안이 전문가와 온라인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우수정책으로 선정됐다.
정원오 구청장은 “성동구 청소년 참여위원회가 활발한 활동을 펼쳐 기발한 아이디어들이 실제 사업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구정정책으로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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