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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27일부터 체육시설 등 ‘공공기관’ 운영 전면 중단
성동구, 27일부터 체육시설 등 ‘공공기관’ 운영 전면 중단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11.26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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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청 홈페이지 메인 화면
성동구청 홈페이지 메인 화면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선제적 방역조치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오는 27일부터 관내 도서관과 실ㆍ내외 체육시설, 복지시설 등 공공시설이 모두 운영을 중단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26일 0시 기준 전국 코로나 확진자가 583명이 발생했다”며 “성동구도 지난 1주간 27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국적으로 다중이용시설, 사우나, 실내체육시설 등 산발적인 집단 감염이 연쇄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서울시 전역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중이지만 구는 이같은 사태의 심각성을 골해 공공부문 3단계에 준하는 조치를 선제적으로 시행하게 됐다”고 양해를 당부했다.

한편 구에 따르면 구의 준 3단계 선제조치는 오는 27일부터 12월7일까지로 도서관, 체육시설(실내, 실외), 공공시설 및 프로그램(강좌형 프로그램) 등이 운영을 중단한다.

또한 복지관과 경로당, 청소년시설 등도 모두 휴관하게 된다. 다만 어린이 집의 긴급돌봄 등 필수 서비스는 유지된다.

구 주관 모임과 행사 50인 이상도 금지되며 기타 민간시설의 경우 2.5단계에 준하는 방역조치 이행을 권고할 예정이다.

이밖의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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