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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전신주 등 1061개소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 설치
성동구, 전신주 등 1061개소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 설치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11.30 13: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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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착방지판 설치 모습
부착방지판 설치 모습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도로변 전신주와 가로등 등 공공시설물 1061개소에 불법광고물 부착 방치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부착방지판’은 테이프, 스티커 등의 접착제가 잘 붙지 않도록 처리된 방지판으로 각종 시설물 전면에 입혀 불법광고물 부착을 방지하고,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제작해 미관개선에도 효과가 있다.

설치구간은 왕십리도선동, 행당2동, 금호2-3가동 일대와 왕십리광장로 등 왕십리 역사 주변, 고산자교↔응봉교 구간 대로변이다.

이들 장소는 기존 민원이 빈번히 발생했던 지역들로 주민들의 민원과 제안으로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진행됐다.

한편 구는 불법광고물 정비를 위해 지역 주민이 직접 불법현수막, 벽보 등을 수거해 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물품의 종류와 수량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하는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를 확대 실시하며 현재 참여자를 상시 모집 중이다.

또한 광고물 부착 잔재물인 테이프, 끈 등을 제거하는 흔적지우기 사업도 진행하며 불법광고물 정비를 위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 관계자는 "불법광고물 상습 부착지역을 파악하여 연차적으로 부착방지판을 설치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불법광고물 없는 쾌적한 거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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