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의회(의장 이성수) 의원들로 구성된 생활정책연구단체(회장 황선화)가 관내 14개 단체와 '성동구 쓰레기 대책 연대'를 구성했다.
연대 단체는 어르신부터 초등학생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면서 연령대 별로 성동구의 쓰레기 문제에 대한 인식과 대처 방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눌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생활정책연구단체는 지난달 29일 비대면 온라인 화상회의(ZOOM)를 통해 이들 단체들과 ‘성동쓰레기 책임행동연대회의’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 참여한 단체는 ▲쓰담쓰담(초등학생) ▲성동청년플랫폼 ▲성동청년지원센터 ▲성동러닝크루 ▲금호산 지킴이(60~70대 어르신) ▲성동종합사회복지관 ▲성동장애인복지관 ▲성동공유센터 ▲성동스포츠 ▲소금창고 ▲소셜혁신연구소 ▲짝꿈 ▲한양대학교 유도부 ▲헬로우 뮤지엄 등 14개 단체다.
앞으로 ‘성동쓰레기 책임행동연대회의’는 성동구의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도심 소각장 견학, 현재 성동구 쓰레기 상황 토의, 환경조례 제정 등을 함께 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바탕으로 다가올 쓰레기 대란을 주민들이 공감하고 함께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은다는 방침이다.
한편 성동구는 현재 폐기물 쓰레기의 30%를 인천의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에 처리하고 있으며, 2025년 매립지 운영이 종료 됨에 따라 많은 문제가 발생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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