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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립극단ㆍ여성합창단, ‘정기공연’ 유튜브 영상 업로드
성동구립극단ㆍ여성합창단, ‘정기공연’ 유튜브 영상 업로드
  • 김재태 기자
  • 승인 2020.12.09 1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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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립극단 정기공연 ‘살고지고’ 한장면
구립극단 정기공연 ‘살고지고’ 한장면

[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성동구립극단과 구립여성합창단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정기공연을 유튜브로 제작해 업로드 했다.

먼저 성동구립극단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배우를 최소화 할 수 있는 2인극 공연을 제작해 성동구청 유뷰브에 게재했다.

제작된 영상은 ▲백조의 노래(안톤체홉 작) ▲늦은 행복(닐 사이먼 작) ▲명동, 그리운 사람들(최불암 작) ▲살고지고(류수현 작) 총 4가지 작품이다.

반면에 구립여성합창단은 곽연용 지휘자의 지휘 아래, ‘버츄얼콰이어’라는 가상합창방식을 도입한 영상을 제작했다.

각자 개인이 영상을 촬영해 마치 합창을 한 것처럼 영상을 합치는 기법으로 단원들이 모이지 않고 진행할 수 있는 점에서 포스트 코로나시대 문화예술 공연의 대안으로 제시되는 방법이다.

합창단은 신나고 유려한 선율의 ‘He will make a way’ 곡을 시작으로 ‘봉숭아 잎 물들이며’와 ‘Cantate domino’ 등 총 3곡을 차례로 버츄얼콰이어 방식으로 제작해 지난 8일 업로드했다.

구립극단과 구립여성합창단의 공연은 모두 성동구청 유튜브에서 시청 가능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올해는 우리 문화예술인들에게 혹독한 한 해가 되고 있다”며 “이러한 ‘예술 멈춤’시기에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 연습하고, 결실을 맺으며 문화가치를 한층 더 깊게 만들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준 구립극단과 구립여성합창단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 전반의 우울감이 확대되는 요즘, 구민 여러분들이 힐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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