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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청렴도 0.10점 상승 ‘2등급’... “서울시 최상위 수준”
성동구, 청렴도 0.10점 상승 ‘2등급’... “서울시 최상위 수준”
  • 김재태 기자
  • 승인 2020.12.21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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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가 올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서울시 최상위 수준인 2등급을 달성했다.
성동구가 올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서울시 최상위 수준인 2등급을 달성했다.

[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58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에서 성동구가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최상위 수준으로 익명신고센터 운영, 부패 위험 관리제도 등 ‘일상에서의 청렴’ 실천 추진이 톡톡히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올해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전년 대비 0.10점 상승한 8.55점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국민권익위 청렴도 측정은 최근 1년 간 구청을 내방해 업무를 처리한 외부 민원인과 구 소속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평가해 5개 등급으로 나누고 있다.

평가는 ▲청렴한 조직문화 ▲업무 청렴 ▲부패 경험 및 인식 등 설문조사를 통해 점수를 매긴다.

구는 청렴도 종합점수 8.55점은 전국 구 평균보다 무려 0.24점이 높으며, 69개 전국 자치구 가운데 1등급이 없는 상황에서 사실상 최상위 수준이다.

특히 외부청렴도와 부패사건 발생현황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외부청렴도는 8.83점으로 전국 자치구 평균 8.60점보다 0.23점이 높았다.

또한 내부청렴도는 7.77점으로 전국 자치구 평균 7.55점 보다 0.22점이나 월등했다.

한편 이같은 구는 청렴도 향상은 공직자 스스로 청렴한 생활을 관리·통제하는 ‘일상에서의 청렴’ 실천 사업이 주효했다.

특히 올해 4월부터 운영 중인 갑질 등 익명신고센터도 톡톡히 한 몫을 했다.

‘익명신고센터’는 공무원의 갑질, 직장 내 괴롭힘, 인권침해 등 부패·비위행위, 부당한 업무지시 등을 익명으로 신고하는 곳으로 신고자를 보호하고 부패방지 및 공직 비리행위 근절에 역할을 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ISO) 반부패경영시스템(ISO 37001)인증도 취득한 상태로 올해 사후심사관리 적합 심사를 받아 조직 내 발생 가능한 부패 위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구는 ▲전 직원 반부패·청렴온라인교육, ▲청렴/갑질행태 자기진단 ▲청렴 OX퀴즈 이벤트 ▲공무원 행동강령 바르게 알기 ▲청렴 e-소식지 발행 ▲‘청렴 해피콜 운영’ 등 전 직원의 자발적 청렴을 유도하는 청렴사업을 추진해 청렴한 성동 구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으로 구는 지난 9월 행정안전부에서 평가하는 청렴시책 활동 중에 하나인 자율적내부통제 제도에서 전국 243개 자치단체 가운데 상위 5%~15%이내에 해당하는 A등급을 달성하기도 했다.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는 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오류와 비리를 공직자 스스로 사전에 예방하고 행정의 적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코로나 확산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종합청렴도 2년연속 2등급, 3년 연속 종합청렴점수가 상승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청렴(淸廉)은 조직의 일부 구성원으로만 완성되는 것이 아니고 구성원 개개인이 스스로 청렴한 생활을 관리해야만 가능하다. 앞으로도 청렴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반부패청렴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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