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서울시의회 정책위원장 정지권 의원(성동2)이 전국 시ㆍ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최한 ‘제9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의정대상’은 전국 시ㆍ도의회의장협의회가 매년 각 시ㆍ도의회의장의 추천을 받아 의정활동이 우수한 지방의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주민들에게는 지방의회와 지방의원의 역할을 홍보하는 한편 시ㆍ도의원에게는 보람과 자긍심을 부여해 더욱 의정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취지가 있다.
정지권 의원은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 위원장으로 ‘서울 정책진단 T/F팀’을 구성해 서울시 주요정책 30건에 대한 정책진단을 완료하기도 했다.
진단 결과는 지난해 12월30일 서울시의회 홈페이지에 공개해 서울시의 정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정 의원은 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서울시민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환경과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경전철 도입, 지하철 노선연장, 버스 노선조정 등 대중교통 소외지역 해소에 앞장섰으며 버스정류소 도착알림시스템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지자체 최초로 드라이브스루 안전 조례안 제정, 경사진 주차장 주차블록 설치 의무화, 대중교통 운전자 음주측정 의무화 등 주민 안전에도 힘을 쏟았다.
주민들의 실생활 정책과 관련해서도 따릉이 이용 요금 할인, 서울시립체육시설 청소년 요금 할인, 서울시 관할 공원 내 반려견 놀이터 설치 등을 조례에 반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지권 의원은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서울시민들을 포함한 전 국민들이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며 “서울시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고 반영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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