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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건축법률 상담실 운영... “예약없이 방문ㆍ전화상담 가능”
성동구, 건축법률 상담실 운영... “예약없이 방문ㆍ전화상담 가능”
  • 김재태 기자
  • 승인 2021.01.15 1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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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성동구청 1층에 위치한 건축전문상담실에서 건축사가 전화 상담을 하고 있다
지난해 성동구청 1층에 위치한 건축전문상담실에서 건축사가 전화 상담을 하고 있다

[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전문적인 건축지식 및 다양한 건축행위 전반에 대해 주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예약없이 전화와 방문상담이 가능한 ‘건축법률 상담실’을 운영한다.

앞서 구는 지난 2014년부터 수시로 변경되는 건축법령 등으로 건축에 대한 이해가 쉽지 않고 건축 공사 시 민원 분쟁 증가로 구민에 대한 전문적인 건축 상담의 필요성에 따라 건축전문 상담실을 운영해 오고 있다.

상담은 건축물의 신축, 대수선 등 건축행위 전반에 관한 사항과 유지관리 및 개량보수에 관한 기술정보 등에 대해 안내하고 필요에 따라 상담건축사가 현장에 방문하는 등 적극적이고 실질적으로 이루어진다.

‘건축법률 상담’은 성동구 건축사회와 협력해 경험 많은 건축사 13명를 추천받아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까지 649회 2270건 상담을 통해 건축문제를 해결하고 주민갈등을 해소하는 등 주민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건축법률 상담실을 이용한 강 모씨는 “가석건축물 및 부설주차장과 관련하여 건축법률 상담을 받고 싶었는데 무료로 건축 전문가에게 상담 받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친절하게 응대해준 상담가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건축법률 상담은 매주 2회 운영으로 방문상담은 성동구청 1층 민원여권과 내 전문상담실에서 화,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별도의 예약 없이 이루어지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전화상담도 병행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더욱 전문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간 협력으로 구민 요구에 부응하는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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