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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100세 어르신 ‘장수축하금’ 30만원 지급
성동구, 100세 어르신 ‘장수축하금’ 30만원 지급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1.20 1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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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는 올해도 100세를 맞이하는 지역내 어르신 18명에게 장수 축하금을 지급한다.
성동구는 올해도 100세를 맞이하는 지역내 어르신 18명에게 장수 축하금을 지급한다.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지역 내 100세를 맞이하는 어르신께 장수축하금 및 축하 물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2012년 11월 ‘성동구 장수축하금 등 지급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장수 노인에게 장수축하금 및 장수 축하 물품을 지속적으로 지급해 오고 있다.

지난 2018년 4명, 2019년 10명, 2020년 16명 등 최근 3년 약 30여명의 어르신들이 장수축하금을 지급받았다.

올해 장수축하금 지급대상은 지역 내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 100세 어르신이다.

올해는 1921년도 출생해 오는 1월 24일 생신을 맞이하는 마장동의 류〇〇 어르신을 포함한 총 18명이다.

100세 어르신께는 생신 달에 장수축하금 30만원과 20만원 이내의 안마기 등 건강 보조용품을 직접 선택해 축하 물품으로 지급된다.

한편 구는 지난 2019년 10월 ‘성동구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한편 고령친화도 조사,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통해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위한 가이드 라인을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구는 2020년 5월 WHO에 가입을 신청해 이후 심사를 거쳐 10월에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돌봄 SOS센터 운영하고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AI 스피커 등 취약 어르신에게 맞춤형 돌봄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만 7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는 의사와 간호사로 구성된 효사랑 건강 주치가 직접 방문해 건강을 살피고 있다.

특히 노인 일자리 사업과 성동미래일자리주식회사와 연계한 다양한 양질의 어르신 일자리를 확충하는 등 고령사회 진입을 전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먼저 100번째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우리 구가 고령친화 도시로 인증된 만큼 나이가 드는 것이 불편하지 않은 도시,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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