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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임시 선별진료소’ 45명 확진자 발견... 4주 연장 운영
성동구, ‘임시 선별진료소’ 45명 확진자 발견... 4주 연장 운영
  • 김재태 기자
  • 승인 2021.01.21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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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청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주민들이 거리두기를 하며 검사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성동구청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주민들이 거리두기를 하며 검사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수도권 지역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 차단을 위해 설치한 2곳의 ‘임시 선별검사소’를 내달 14일까지 4주간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시간은 임시선별검사소 두 곳 모두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로 성동구청 검사소만 운영된다.

한편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7일까지 4주간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 결과 총 1만5385명(일 평균 466명) 검사를 시행했다. 검사에서 45명의 확진자를 조기 발견하는 성과도 있었다.

왕십리역 인근에 위치한 성동구청 임시선별 검사소는 누구나 쉽게 찾아 갈 수 있다.

또한 최근 지식산업센터 등 많은 기업이 유치된 성수구두테마공원 임시선별 검사소는 주변 많은 회사원들이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검사를 받고 있어 두 곳 모두 이용자들의 호응도가 높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임시선별검사소가 누구나 손쉽게 검사할 수 있어, 무증상 감염자를 조기 발견하는 성과를 냈다”며 “4주간 임시선별검사를 연장하면서 더 많은 감염자를 조기에 찾아내어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을 미연에 방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가오는 설명절은 가족 간 몸은 멀리 있지만 마음으로 함께하는 연휴가 되길 당부 드린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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