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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 장애인들 2년간 성동구의회 모니터링... ‘장애인 정책’ 우수 의원은?
성동 장애인들 2년간 성동구의회 모니터링... ‘장애인 정책’ 우수 의원은?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1.22 1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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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의원 ‘최우수상’... 이성수ㆍ남연희 의원 ‘우수상’
성동구 장애인들이 지난 2년 모니터링을 통해 장애인 정책 우수의원을 선정했다.(왼쪽부터 이성수 의장, 김현주 의원, 남연희 부의장)
성동구 장애인들이 지난 2년 모니터링을 통해 장애인 정책 우수의원을 선정했다.(왼쪽부터 이성수 의장, 김현주 의원, 남연희 부의장)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 장애인들이 지난 2년 간 성동구의회 의원들을 모니터링 해 직접 뽑은 ‘장애인 정책상’ 최고상에 김현주 의원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이성수 의장과 남연희 부의장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성동느티나무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주관하고 서울시가 지원한 이번 ‘장애인 정책상’은 성동구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그간의 정책발언과 장애인 정책관련 의정활동을 소속 장애인들이 직접 모니터링해 평가했다.

모니터링 평가기간은 지난 2018년 7월1일부터 2020년 6월30일까지로 제8대 성동구의회 전반기 의정활동 기간이다.

김현주 의원은 장애인체육활성화 지원을 촉구하며, 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장애인 복지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이성수 의장은 보행중증장애인의 거주자우선주차구역 배정과 관련해 정책적 배려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남연희 부의장도 노약자나 휠체어 이용자와 같은 보행약자들을 위한 장애 없는 보행환경 조성에 기여한 의정활동이 장애인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수상한 의원들은 “성동구의 장애인은 1만 1700여명으로, 예전에 비해 많은 정책이 시행되고 장애인 처우가 개선된 점이 있지만 아직도 많은 부분이 미흡하다”며 “장애인들이 비장애인과 같이 생활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항상 고민하며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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