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성동노인종합복지관, ‘에너지취약계층’ 200가구 방한물품 지원
성동노인종합복지관, ‘에너지취약계층’ 200가구 방한물품 지원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2.04 15: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 모금 수익금 활용 의미 더해
저소득 재가독거 어르신 200여 가구 지원
김기대 시의원 “소외 받는 어르신 없도록 노력” 당부
성동노인종합복지관이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 수익금을 통해 관내 에너지취약계층을 위한 방한용품을 전달받았다
성동노인종합복지관이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 수익금을 통해 관내 에너지취약계층을 위한 방한용품을 전달받았다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광수)이 한파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내 에너지취약계층에게 난방물품 및 생필품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지원 물품은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이 시민의 참여와 나눔으로 모금한 수익금 기부를 통해 마련돼 더욱 의미를 더했다.

4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협의회장 김현훈)는 성동노인종합복지관에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으로부터 기부 받은 난방물품 및 생필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과 김기대 서울시의회 의원(성동3), 이동률 서울시환경정책과장, 전명수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김광수 성동노인종합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것으로 전달식은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한편 이날 전달된 지원 물품은 방한물품(내의ㆍ넥워머ㆍ겨울장갑ㆍKF방역마스크 등) 200세트와 생필품 200세트 등 약 3000만원 상당이다.

지원물품은 한파에 더욱 어렵게 겨울을 나고 있는 저소득 재가독거 어르신 200여 가구에 각각 전달할 예정이다.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코로나19와 경제적, 사회적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함께 이같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이같은 작은 나눔을 나누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기대 시의원은 “더욱 힘들 때 이같은 훈훈한 나눔의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이같은 나눔을 베풀어 주신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 모두가 소외받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의 말도 전했다.

  • 성동저널은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2299-7770
  • ▶ 이메일 press@seongdongnews.com
  • ▶ 카카오톡 @성동저널
성동저널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성동저널
연락처 : 02-2299-7770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001-127703
예금주명 : 안병욱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