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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무지개텃밭 · 주말농장’ 분양자 모집
성동구, ‘무지개텃밭 · 주말농장’ 분양자 모집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1.02.05 1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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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상황에서도 성동구 무지개텃밭에서는 자유롭게 원하는 농작물을 심어 경작할 수 있다
코로나 상황에서도 성동구 무지개텃밭에서는 자유롭게 원하는 농작물을 심어 경작할 수 있다

[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오는 10일까지 무지개텃밭과 주말농장 총 447구획의 분양자를 모집한다.

분양 구획은 성동구 행당동에 소재한 무지개 텃밭 347구획과 경기도 남양주 조안면에 위치한 다산농원 주말농장 100구획 등이다.

먼저 ‘무지개텃밭’은 구획 당 약 11㎡(약 3.3평)로 이용 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다.

분양대금은 일반텃밭 6만원, 배려텃밭(장애인, 미성년자 3자녀 이상 다둥이 가족, 국가유공자, 저소득층 65세 이상 독거노인 대상의 별도 전형) 3만원이다.

‘주말농장’은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에 소재한 ‘다산농원’으로 구획 당 약 16㎡(약 5평)으로 분양대금은 10만원이다.

앞서 구는 구민의 도시농업 체험기회 확대를 위해 지난해 12월 제정한 ‘성동구 친환경 도시농업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서울 인근에 주말농장을 마련했다.

이곳은 차량으로 50분 내 도착할 수 있어 도시접근성이 좋은 곳으로 이용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이다.

성동구민 또는 성동구 소재 기관이나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1세대, 기관, 단체당 1개 텃밭(1구획) 신청이 가능하다.

당첨자는 접수 후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하여 선정하며, 2월 18일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기간 동안 10시부터 18시까지 ‘성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도시농업 체험을 통해 도심 생활 속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가족, 이웃 간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공동체를 회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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