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복지관 상조회(회장 김재현)가 직원들의 따뜻한 정성들을 모아 성동구가 진행하고 있는 ‘든든 한 끼 누리소’의 먹거리 지원에 나섰다.
상조회는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십시일반 기부금을 모았다.
모인 기부금은 총 70만5000원으로 모인 기부금은 지난 17일 성동구청에 전달됐다.
한편 ‘든든 한 끼 누리소’는 먹거리 나눔 부스로 생계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설치한 것이다.
구는 2월 한 달간 이 나눔 부스를 운영할 예정으로 필요한 먹거리 등은 100% 기부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이에 성동복지관 상조회가 전달한 기부금은 각 부스에서 필요한 식료품을 구입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상조회 회장 김재현 사회복지사는 “작은 정성이었지만 사회복지사들이 앞장서서 주민들 도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이번 활동으로 취약계층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성동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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