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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소셜벤처 허브센터’ 입주기업 70여 억 매출...성장 적극 지원!
성동구, ‘소셜벤처 허브센터’ 입주기업 70여 억 매출...성장 적극 지원!
  • 김재태 기자
  • 승인 2021.03.10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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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억여 원 규모 민간 투자 유치, 63명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성과 이뤄
區, 전국 최초 전담팀 구성, 소셜벤처 조례제정 등 허브센터 입주기업 성장 지원
지난해 6월 소셜벤처 입주기업 대상으로 비대면 콘텐트 제작 공간인영상촬영 공간 ‘스튜디오 성수’를 조성하였다
지난해 6월 소셜벤처 입주기업 대상으로 비대면 콘텐트 제작 공간인 영상촬영 공간 ‘스튜디오 성수’를 조성하였다

[성동저널 김재태 기자]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소셜벤처 허브센터’ 입주기업들이 지난 1년간 매출 70여억 원을 달성하였으며, 민간 투자 유치 17억여 원, 신규 일자리 창출 63개 등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특히 입주기업 대부분이 10인 미만의 초기 스타트업으로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어 기업 경영이 매우 어려웠지만,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년 대비 매출이 13.2%(8억 2천만 원) 증가하였다.

또한 17억 4천만 원 규모의 민간 투자를 유치하고 ‘예비창업패키지’ 및 ‘글로벌창업사관학교’ 등 정부(중기부) 주관 공모사업에도 선정되어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았으며, 소셜벤처에 관심있는 청년 개발자와 식품 유통, 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역 인력 채용 등 63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여 소셜 벤처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구는 소셜벤처의 자생적 생태계 조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소셜벤처 전담 조식(소셜벤처팀)을 구성하고 2017년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소셜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대대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사회적 의미가 담긴 제품과 서비스를 판매하는 기업, 창업과 경영을 돕는 중간조직, 투자기관이 한데 어우러진 독자적인 사회혁신 생태계를 이룬 성수동에서 ‘소셜벤처 허브센터’는 지난 2018년 8월 성수동 안심상가빌딩 4~6층에 공유오피스로 조성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 기후 및 환경 개선, 청년 진로와 육아, 돌봄 문제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는 25개 소셜벤처 기업이 입주해있다.

이에 구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입주기업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기본관리비를 면제하고, 일부 소규모 업체에 대해서는 임대료 50%를 감면했다.

또한 민간 투자 유치를 위한 IR컨설팅 및 데모데이 개최, 정부사업 공모 및 기술 상담을 위한 오픈오피스 운영, 온라인 법정의무교육 지원, 소셜벤처 홍보와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SNS채널 개설, 영상 촬영 공간 조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입주기업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성장을 이어나가는 허브센터 입주기업을 위해 앞으로도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소셜벤처 허브센터를 사회 혁신가들의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는 종합 인큐베이팅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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