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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송정동,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고시... 4개 분야 8개 사업 추진
성동구 송정동,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고시... 4개 분야 8개 사업 추진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3.17 1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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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동 도시재생사업 구상도
송정동 도시재생사업 구상도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2019년 9월 서울형 도시재생활성화지역(3단계)에 선정된 송정동 일대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고시하고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길’을 따라 ‘행복’이 넘치는 ‘송정’이라는 비전으로 획일적인 다가구·다세대주택을 벗어나 매력적인 주거단지를 구현할 계획으로 총 4개 분야 8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송정동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은 송정동 송정12가길11 일대를 대상으로 2023년까지 진행하는 일반근린형 도시재생사업이다.

마중물 사업비 100억에 연계사업비 319억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시재생사업이다.

주요사업은 ▲세대공감 플랫폼 건립 ▲자연친화 어린이 상상마당 조성 ▲주민 소모임 쉼터 조성 ▲보행약자 위한 경사형 진입로 조성 ▲광나루로11길 활성화 ▲테마골목길 조성 ▲골목공원 조성 ▲행복가득 플랫폼 건립 등 총 8개 사업이다.

구는 오는 2023년까지 총 100억원을 투입해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게 된다.

이밖에도 연계사업으로 ▲광나루로11길 간판개선사업 ▲광나루로11길 지중화사업 ▲송정10길 가꿈주택 골목길정비사업 ▲송정12라·마길 골목길재생사업 ▲태양광 에너지 보급사업 ▲서울가꿈주택 ▲민간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 ▲송정동 복합청사 건립 등도 추가로 추진되면서 도시재생에 대한 체감도가 대폭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송정동의 천혜자원인 송정 제방을 활용해 주민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라며 “또한 저층주거지인 골목길을 따라 테마별 특색 있는 도시재생 사업 추진과 더불어 문화가 있는 공동체 마을, 송정동이 될 수 있도록 다자인 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세부사업 내용은 서울특별시 도시재생실 주거재생과, 성동구청 도시재생과 또는 송정동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오는 27일까지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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