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오는 4월 7일까지 지역의 마을강사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성동온마을방과후학교’ 사업 수행 단체를 공개모집 한다.
올해는 코로나 상황을 반영해 소규모 그룹 체험 위주 프로그램이나 온라인 전용 프로그램 위주로 선발할 계획이다.
‘성동온마을방과후학교’는 구가 지난 2018년부터 성동혁신교육지구 운영 비전인 ‘온마을이 학교다’ 라는 모토아래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다양한 마을 자원이 참여, 마을 교육공동체 구현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방과후 프로그램은 위해 매년 콘텐츠 공모를 통해 운영단체를 선정하고 있으며, 셋 이상의 주민 모임도 신청할 수 있다.
올해 공모분야는 ▲문예체(독서, 음악, 체육 등) ▲진로‧직업 ▲인권 ▲생태 ▲환경 등 마을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한 창의적 체험 활동이다.
다만 1회성 행사나 관외활동, 국영수 등 학교 교과 지원 사업 등은 제외된다.
구는 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된 단체는 협약체결 및 보조사업자 교육 이수 후 6월부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피로감·우울감이 지속되고 있는 때에 가까운 마을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잠시나마 즐겁고 활기찬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마을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도 있듯이 아이들이 마을을 통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마을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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