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지역경제 살리기 시즌1'... 성동구, “올해 일자리 7800개 만든다”
'지역경제 살리기 시즌1'... 성동구, “올해 일자리 7800개 만든다”
  • 김재태 기자
  • 승인 2021.04.05 13: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동구청 직원이 지난해 5월 성동구 성동구청에 설치된 일자리 게시판에 부착된 구인 공고물을 조정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성동구청 직원이 지난해 5월 성동구 성동구청에 설치된 일자리 게시판에 부착된 구인 공고물을 조정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올해 양질의 일자리 7800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구는 9대 추진과제 160여개 일자리 사업을 골자로 한 ‘2021년 성동구 일자리대책 세부추진계획’을 5일 발표했다.

이번 일자리대책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침체된 사회 전반적인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계된 종합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중소기업ㆍ소상공인 지원 ▲지역산업 특화 및 신산업 육성 ▲패션ㆍ봉제산업 육성 ▲메이커스페이스 활용 4차 산업 육성 ▲소셜벤처 기업 협업체계 구축 ▲사회적 경제 활성화 ▲지역상권 보호 ▲대상별 맞춤형 취업지원 ▲지역고용 거버넌스 운영 등이다.

우선, 구는 성수동에 밀집되어 있는 60여개 지식산업센터 입주 중소기업의 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국내외 전시 박람회 참가비 및 홍보·마케팅비를 지원한다.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낮은 이율로 우선 융자하고 해외바이어 및 거래선 발굴, 계약, 시장조사 등을 지원하는 해외지사화 참가기업 지원 사업도 보다 활발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지역산업 특화 및 신산업 육성을 위한 일자리 사업들도 마련됐다.

성수역 구두테마공간 재조성 사업과 명장과 함께 하는 성수 수제화 홍보관 운영, 수제화 공동판매장 운영, 전통산업 기능전수 특화교육, 슈슈마켓 개최, 수제화 테마거리 투어 등을 통해 수제화 산업의 재도약을 도모할 계획이다.

행당동, 도선동, 마장동을 중심으로 한 패션ㆍ봉제산업의 육성을 위해 의류제조업 집적지(스마트공정화센터)를 조성해 스마트 공동 기반시설을 운영한다.

특히 한양여자대학과 함께 산업계 주도형 토탈패션 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해 패션·봉제분야의 인력 양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메이커스페이스를 이용해 4차 산업 기술 장비 교육 및 드론 전문가를 양성한다.

창업 준비 중인 청년 및 기업의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창업활동공간 제공 등 창업자 발굴ㆍ육성에도 큰 힘을 쏟을 계획이다.

소셜벤처 기업의 질적 성장과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지원 사업도 다양하게 추진해 나간다.

지난 해 조성된 20억원의 소셜벤처 임팩트 펀드를 운용해 소셜벤처에 대한 투자지원을 확대하고, 소셜벤처 엑스포, 혁신경연대회 개최를 통해 소셜벤처 간 만남과 공유, 상생을 도모한다.

사회혁신 창업가의 발판마련을 위한 소셜벤처 창업지원사업, 창업 발전소 운영, 청년 인재 채용 소셜벤처 청년 내일 찾기 사업 등도 진행된다.

사회적 경제 일자리의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도 함께 추진된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조성된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금을 사회적경제조직의 자립을 위한 사업개발비 지원 등으로 운용한다.

협동조합 및 마을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사회공헌을 통한 청년과 사회적 약자의 일자리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공공안심상가 및 지속가능발전구역 지정, 상생협약체결 확대 운영, 상생공동체 아카데미 운영 등 지역상권 보호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이 밖에도 구는 어르신, 중장년, 경력단절여성, 장애인, 취업취약계층, 청년 등 대상별 맞춤형 취업지원 사업들을 실시할 예정이다.

성동미래일자리주식회사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찾아드리고, 취업난에 힘들어하는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카페도 확대 운영한다.

특성화고 취업지원, 민간 기업과 청년을 1대 1 취업 연계 후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등으로 청년 취업을 활성화한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취업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안심일자리사업도 확대한다.

성동희망일자리센터 및 성수 분소의 기능을 확대해 기업별 맞춤형 인재 알선, 일자리정보 및 직업훈련정보 제공,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 운영 등의 사업을 강화한다.

맞춤형 취업박람회 개최 등으로 주민 밀착형 양질의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도록 할 방침이다.

더불어 지역산업계의 의견 수렴 채널로서 성동구 지역고용 거버넌스를 운영하여 다양한 일자리 분야 전문가들의 정보 공유와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발전 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정원오 구청장은 “무엇보다 민간의 고용창출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사회에 규제 혁신과 투자, 인센티브를 강화해 침체된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