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이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관내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춘 예술감상교육 프로그램 ‘성수아트홀로 떠나는 예술여행’을 운영한다.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에 선정된 바 있다.
이 사업은 학생들에게 학교 밖 문예회관을 기반으로 예술감상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발적 문화예술 향유 능력을 제고하고 정서를 함양하기 위한 사업이다.
‘성수아트홀로 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은 문화예술 속에서 자아를 발견하고 문화향유의 기회와 감상 능력을 확대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 모집은 오는 6월부터 지역 내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은 7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각 장르별 예술작품에 대한 이론 수업 4회, 예술작품을 직접 관람하는 체험 수업 1회로 총 5회, 3기수로 운영할 예정이다.
성동문화재단 담당자는 “연극·음악·미술 각 장르별 예술작품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스스로 체험하는 교육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문화예술적 시야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향후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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