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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권 시의원, 응봉초 현장 점검... "교육환경 개선 지원 노력“
정지권 시의원, 응봉초 현장 점검... "교육환경 개선 지원 노력“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4.14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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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권 의원이 응봉초 통학로 공사 현장에서 학부모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정지권 의원이 응봉초 통학로 공사 현장에서 학부모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서울시의회 정지권 의원(성동2)은 응봉초등학교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가졌다.

응봉초는 서울시 예산을 지원 받아 도서관(응봉책방)과 좁고 바닥상태가 부실한 통학로 개선 공사가 진행중이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성동구청 관련 직원과 응봉초(교장 박경남) 교직원, 학부모들도 나와 공사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통학로 개선 구간은 응봉신동아아파트와 응봉현대아파트 사잇길로 도로가 매우 협소한 곳에 약1.2m 넓이의 통학로가 설치된 곳으로 매년 학교 관계자들과 학부모들의 개선 요구가 계속되었던 곳이다.

현 통학로는 지난해까지 성동구청에서 예산을 지원해 보완해 왔다.

그러나 바닥 개선 공사와 안전 설비의 보강 등 전면적인 개선을 위해서는 구청의 지원만으론 예산 확보가 어려웠다.

이에 정 의원은 서울시와의 협의를 통해 예산을 확보해 올해 전반적인 통학로 개선공사를 시행하게 됐다.

응봉초 도서관 역시 서울교육청에서 예산 지원이 안돼 매번 계획에만 그쳤던 사업이다.

그러나 지난해 정 의원의 노력으로 도서관 설치 예산 3억5000만원을 확보하게 되면서 공사가 진행중으로 오는 5월 개관 예정이다.

도서 확보를 위해서도 정 의원은 도서 구입 예산 5000만원도 서울시 교부금으로 확보했다.

정지권 의원은 “(어린이 통학로) 현장에 와보니 이 정도로 불비한지 몰랐다”며 “어린이 통학로가 더욱 안전해지도록 돌아보고 예산을 확보하는데 노력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도서관과 교실 등 아이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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