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앞으로 임신‧출산‧보육 등 모든 육아정보는 물론 대상별 다양한 지원 혜택도 전화 한통으로 한 번에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이달부터 임신‧출산‧보육 등 다양한 육아정보를 한 번에 상담할 수 있는 ‘성동 육아톡톡(TALK TALK)’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성동 육아톡톡’은 산재되어 있는 육아정보를 통합해 상담해주는 서비스로 전화한통으로 육아 등 필요한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다.
특히 임신육아 관련 방대한 정보들을 기존 문서화된 안내문 대신 친절한 육아전문상담원의 육성으로 안내하여 임산부나 영유아가족 대상이 따뜻한 행정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나 출산축하용품 지원 등 임신부나 보육에 대한 다양한 지원 혜택도 모두 안내받을 수 있다.
사실 이전까지는 대상자가 기관・부서별 제공하는 사업정보를 파악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이에 구는 이를 한 번에 안내할 수 있도록 하고 성동구 자체사업이나 지역특성에 맞는 육아정보도 함께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구는 지난 11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12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게시했으며 게시판 질문답변 코너도 개설해 온ㆍ오프라인을 병행해 온라인 상담도 진행중이다.
‘성동 육아톡톡’은 육아종합지원센터 상담전화(070-7178-9224) 및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이용가능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는 ‘성동 육아톡톡’을 통해 이용자들이 다양한 육아정보를 손쉽게 알 수 있게 되었다”며 “다양한 생활밀착 서비스를 제공하여 육아가 행복한 보육 특별도시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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