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의회(의장 이성수)가 15일 제258회 임시회 개회식을 갖고 28일까지 14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재난안전대책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관내 전반적인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특히 7명의 의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조례안을 상정하며 2021년도 활발한 의정활동을 위한 밑거름을 마련할 예정이다.
개회사에서 이성수 의장은 “어느덧 2021년의 한 계절이 지나고 새로운 계절이 다가오고 있지만, 코로나19가 가져온 위기는 아직도 진행중이다”며 “코로나 백신과 방역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집행부에서는 최선을 다해 주시고, 성동구의회는 실질적으로 구민들에게 도움을 주는 방안은 무엇인지 꼼꼼하게 살펴보며,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향해 함께 나아가자”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의회는 재난안전대책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양옥희 의원을 부의원장으로 신동욱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또한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안은 ▲(오천수 의원) 성동구 재능기부 활성화 조례안 ▲(김종곤 의원) 성동구 아동의 놀 권리 증진에 관한 조례안 ▲(양옥희 의원) 성동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임종숙 의원) 성동구 장애인 보조견 생활이용편의 지원 조례안 ▲(이민옥 의원) 성동구 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안 ▲(황선화 의원) 성동구 1회용품 사용 저감에 관한 조례안 ▲(남연희 의원) 성동구 소상공인 지원 등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 ▲(임종숙 의원) 성동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활동 지원 조례안 등이다.
의원 발의 조례안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를 열어 심사하고 28일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 처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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