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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취약계층 일자리 발굴 ‘자활 연구동아리’ 운영
성동구, 취약계층 일자리 발굴 ‘자활 연구동아리’ 운영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1.04.20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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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는 지난 3월부터 자활사업 연구동아리 회의를 운영하고 있다
성동구는 지난 3월부터 자활사업 연구동아리 회의를 운영하고 있다

[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성동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선화)와 함께 ‘자활사업 연구동아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활사업 연구동아리’는 취약계층의 일자리와 소득이 감소하고 있는 사회현상을 반영해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자활일자리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개인별 맞춤형 자립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민간이 많은 일자리가 감소되고 있는 반면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나고 있는 점에 착안했다.

근로 취약계층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소득보장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이에 동아리는 기존 시행하고 있는 자활사업을 현재의 팬데믹 상황 및 이후의 사회변화에 적응시킬 수 있는 방안(비대면 전환 등)을 마련하고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성동구청과 성동지역자활센터의 실무자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월 1회 이상 온·오프라인 병행회의로 진행된다.

또한 자활사업 경험이 풍부한 지역사회 전문가들로 자문단을 구성하여 신규 자활사업이 발굴되었을 경우 사업 시행 타당성도 검토할 계획이다.

자활사업은 일을 하고 싶어도 일자리가 없는 저소득층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해 소득을 보장하고 여러 가지 교육을 지원해 근로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현재 총 20개 사업 322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자활 초기 입문 과정에 41명이 대기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장기화된 코로나 상황에서 변화된 주민들의 욕구에 따라 다양한 사업을 시도하고 있다”며 “자활사업도 사회·경제적 문제로 고통이 더욱 심해진 취약계층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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