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내달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기간’을 운영,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에 나선다.
현재 구에 아직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은 1,533건 총 6900만원으로 카카오톡을 활용해 최대한 빠르고 신속하게 돌려준다는 방침이다.
지방세 환급금 발생 세목은 주로 자동차세와 지방소득세이다.
자동차세의 경우는 연납 후 차를 팔거나 폐차 후 발생하는 환급금으로 약 51%, 연말정산 환급 등에 따라 발생하는 지방소득세가 약 45%에 이른다.
찾아가지 않는 환급금은 주로 소액에서 발생, 1만 원 미만이 약 50%가 넘고, 1만 원 이상 10만 원 미만도 42.1% 에 이른다.
구는 그 동안 지방세 환급금이 소액인 이유로 환급에 대한 관심도가 낮고, 번거로운 신청과 수령의 과정을 원인으로 꼽았다.
이에 스마트폰을 사용 간단하고 편리하게 환급금을 받을 수 있도록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 ‘성동구지방세환급’ 채널을 통해 환급대상자의 환급금을 손쉽게 조회하고 돌려받을 수 있게 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빠르고 쉬운 방법으로 환급금을 돌려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적은 금액이라도 구민의 재산권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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