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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의회, 이상철 예결위원장 선출... 383억원 규모 ‘추경심사’ 돌입
성동구의회, 이상철 예결위원장 선출... 383억원 규모 ‘추경심사’ 돌입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5.17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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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 예결위원장
이상철 예결위원장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의회(의장 이성수)가 17일 제25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1일까지 5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383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의회는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이상철 의원을, 부위원장에 민운기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예결특위는 오는 20일 예결특위를 열고 17일과 18일 양일간 각 상임위 심의를 거친 추경(안) 심사와 표결에 나서게 된다.

추경(안) 주요 내용은 ▲코로나 대응사업 31억8200만원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22억2700만원 ▲긴급 현안사업 145억700만원 ▲보조사업(장애인 활동 지원 급여ㆍ영유아 보육료ㆍ일반예비비 ㆍ재난 목적예비비 등) 184억5700만원 등이다.

이날 개회사에서 이성수 의장은 “이번 추경은 코로나19로 민생이 무너지고 상황이 더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불가피하게 편성됐다”며 “민생 안정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의원님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면밀히 살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임시회에서는 황선화 의원과 오천수 의원의 5분 자유 발언도 이어졌다.

황 의원은 20대 여성의 자살율 급증과 관련한 다양한 데이터를 제시하며 20대 여성의 자살 원인에 대한 연구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 사회적 문제를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금이라도 원인을 규명하는 연구와 함께 적극적인 심리방역을 병행하며, 사전적 예방체계를 구축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의원은 백신의 철저한 수급관리와 영업시간 제한 등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핀셋 지원을 주문했다. 또한 코로나 확진자에 대한 사후관리 철저 및 돌봄교실 확충과 마지막으로 2030세대를 위한 일자리 창출사업을 장기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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