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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의회, 5억3350만원 삭감... 383억원 규모 추경안 처리
성동구의회, 5억3350만원 삭감... 383억원 규모 추경안 처리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5.24 12: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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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의회가 259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성동구의회가 259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의회(의장 이성수)는 지난 21일 제25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383억원 규모 추가경정예산안을 모두 처리하고 259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코로나19 대응 및 긴급현안 예산 사업 등 추경(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번 추경(안)에서는 총 5억3350만원원을 삭감하고 삭감된 예산은 전액 예비비로 편성했다.

삭감 예산은 ▲(가칭)미래꿈 문화 전시관 시설비 및 부대비 2억원 ▲안전관리 및 복구지원 일반운영비 2억1350만원 등이다.

나머지 코로나 대응사업,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긴급 현안사업, 보조사업(장애인 활동 지원 급여ㆍ영유아 보육료 등) 등은 원안대로 가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상철 위원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와 방역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사업을 우선 편성하고, 시급성이 떨어지는 분야에 편성된 예산은 삭감하거나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성수 의장은 “예정 없이 긴급하게 추가된 회기임에도 불구하고 추경 예산안 심의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동료의원과 자료준비에 수고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집행부에서는 이번 임시회에서 의결된 추경예산이 적기에 집행돼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동구의회는 오는 6월7일부터 28일까지 제260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코로나19 정국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기 위한 2021년도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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