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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호 시의원 “성동구를 도시의류제조업 생산기지로 만들겠다”
김달호 시의원 “성동구를 도시의류제조업 생산기지로 만들겠다”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5.27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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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호 시의원이 스마트패션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김달호 시의원이 스마트패션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달호 의원(성동구 제4선거구)이 최근 구축된 성동 ‘스마트패션센터’를 방문해 스마트 공정화 기계를 시연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성동 스마트패션센터는 지난 4월 개관해 급변하는 패션·봉제산업에 대처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이다.

자동재단설비(컴퓨터와 연결되어 입력한 대로 천을 자동으로 자르는 기계), 캠 장비, 연단기, 봉제 특종장비 그리고 패션캐드 장비 등 16종의 장비가 구비되어 있다.

앞으로 이곳에서는 스마트 공용재단실을 설치‧운영해 소량다품종의 의류 재단을 관내 800여곳의 봉제업체를 지원하게 된다.

김 의원은 지역 패션ㆍ봉제 생산체계 마련을 위해 이같은 ‘성동 스마트패션센터’ 설치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실제로 김 의원은 설치 예산 약 4억3000만원 가운데 시비 3억5000여만원을 편성하는 데 역할을 하며 지역특성에 적합한 스마트 공동 기반시설을 구축하는데 기여했다.

특히 2021년도 서울시 예산에 ‘성동구 의류전시장 및 교육장 운영’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성동구는 70~80년대 봉제업이 성황을 이뤘던 곳으로 의류제조업에 역사가 있는 지역이다”며 “ 소공인들이 기존 임가공형태에서 지역생산체계를 마련하는데 아낌없는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김 의원은 “2021년 예산에 반영한 ‘성동구 의류전시장 및 교육장 운영’ 사업도 6월부터 실시될 예정이다”며 “성동구를 도시 의류제조업의 생산기지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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