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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의회, 260회 정례회 개회... 10일부터 행정사무감사 돌입
성동구의회, 260회 정례회 개회... 10일부터 행정사무감사 돌입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6.07 1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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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의회가 7일 제260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성동구의회가 7일 제260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의회(의장 이성수)가 7일 제260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0년 한해 동안 쓰인 성동구 살림을 심사하는 예산결산과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등을 심사한다.

특히 10일부터는 지난 1년 집행부가 사업을 제대로 수행해 왔는지 또는 부조리는 없었는지 소관 사무 행정 전반을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게 된다.

먼저 이날 1차 본회의에서는 2020회계년도 결산검사 대표위원인 은복실 의원이 8583억원 규모의 결산검사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이날 보고에서 은 의원은 ▲세출예산 집행잔액과 연도말 예산집행 집중현상에 대한 최소화 ▲적절한 예비비 사용 ▲퇴직급여 충당부채 등에 대해 지적했다.

은 의원은 "앞으로 집행부에서는 적절한 예산 편성과 집행이 될 수 있도록 작은 부분까지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를 전했다.

이같은 결산검사 결과는 다시 한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의 승인안 심사에 나서게 될 예정으로 예결특위 위원장에는 민운기 의원을, 부위원장에는 신동욱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앞으로 예결특위는 오는 21일부터 22일 각 상임위 심사를 거쳐 23일 2차 회의를 열고 최종 심사 표결에 나서게 된다.

한편 10일부터는 본격적으로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하게 된다.

예년 행정사무감사는 구청 3층 강당에서 실시됐지만 올해는 백신예방접종센터로 운영되고 있어 성동구의회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각 상임위 별로 진행된다.

먼저 10일 행정관리국, 성동문화재단, 장학재단, 복지국을 시작으로 11일 기획재정국, 도시관리공단, 성동미래일자리주식회사, 도시관리국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어 14일에는 의회사무국, 15일 보건소, 감사담당관, 공보담당관, 안전건설교통국의 행정사무감사가 이어진다.

특히 16일과 17일 양일간 동 주민센터 및 관내 현장에 직접 나가 출장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18일~19일에는 종합 보충감사가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28일 의회는 본회의를 열고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과 조례안 의결, 2020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처리하고 폐회하게 된다.

이성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도 방역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계신 의료진과 필수노동자, 고무원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백신 접종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며 "성동구가 하루 빨리 코로나 청정 지역이 되어 구민이 일상의 평온함 속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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